스토리

손 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독도의 날
2025-10-26
안녕하세요 24view⛴️이사부크루즈 윤실장입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땅

한반도 가장 동끝 쪽, 아름다운 바위섬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닌 대한민국의 역사와 주권, 그리고 민족의 자존심을 상징하는 땅입니다.

이사부 장군은 512년 우산국을 신라 영토로 복속시킨 인물로, 독도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이사부크루즈에서 아름다운 우리 바다를 만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독도의 날이란?
'독도의 날'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너리 알리고 독도수호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독도 이름의 변천사
우리의 아름다운 "독도"가 "독도"라 불리기 시작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독도는 시대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려왔는데요, 각 시대별 명칭을 살펴보면, 우리 조상들이 오랜 세월 동안 독도를 인식하고 지켜온 역사를 알 수 있습니다.

512년 - 우산도(于山島)
신라 지증왕 13년(512년) "이사부"가 우산국을 복속시킴으로써 <삼국사기>나 <고려사>에 나오는 '우산국'은 울릉도를 가리키는 말이었습니다. 이후 섬의 이름이 혼란되어 사용되었으나, 점차 울릉도라는 명칭이 정착되면서, '우산'이라는 명칭은 독도를 가리키게 되었습니다.

1471년 - 삼봉도(三峯島)
조선시대, 독도의 지형이 세 개의 뚜렷한 봉우리처럼 보인 데에서 비롯된 이름

1794년 - 가지도(可支島)
정조 18년(1794년), 강원도 관찰사 심진현의 '울릉도 보고서'에는 "갑인년 4월 26일에 가지도에 가보니 가지어가 놀라 뛰어나왔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가지어'는 강치(바다사자)의 우리말인 '가제'를 나타내는 것으로, '가지도'란 강치가 많이 서식하던 섬을 뜻합니다.

1900년 석도(石島)
대한제국 고종 37년(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반포하여 울릉도를 울도군이라 부르고 그 관할 구역에 전도(全島), 죽도(竹島), 석도(石島)를 포함시켰습니다.
이때 전도는 울릉도를, 죽도는 울릉도 동쪽에 접해 있는 작은 섬 죽도를 가리키며, 섬 전체가 바위로 되어 있다는 뜻의 석도는 독도를 가리킵니다.

1906년 독도(獨島)
석도(石島)라는 한자를 한글로 표현하면 '돌섬'이 되고, '돌'을 지방 방언으로 '독'이라고 발음하여 울릉도 주민들 사이에서는 돌로 된 섬이라는 '돌섬' 즉 '독섬'이라 불렀습니다.
이 '독섬'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현재의 '독도(獨島)'라는 이름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산도-삼봉도-가지도-석도-독도로 이어지는 명칭의 변천은 단순한 이름의 변화가 아니라, 한민족이 수천 년 동안 이 섬을 인식하고 관리해온 역사의 흐름을 담고 있습니다.

지금의 독도는?
현재 독도에는 독도경비대와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상주하고 있습니다.
민간인 방문도 가능하지만 자연 보전을 위해 제한적으로 운영됩니다.
하늘과 바다가 만나는 그곳,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언제든 입도 절차를 한 후 방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인은 독도에 바로 갈 수는 없습니다.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입도 신고 후 방문해야 합니다.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면,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방문할 필요가 있을까요?
독도의 입도 절차부터가 독도는 대한민국 땅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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