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안녕하세요  이사부크루즈 윤실장입니다.

          제 70 주년 현충일 (6월6일)

현충일이란,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
6월 6일이며,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및 전몰장병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위훈을 추모하는 행사를 하며 조기 게양을 합니다.

매년 6월 6일, 달력에 붉은 글씨로 표시된 현충일을 마주하게 됩니다.
많은 분이 이날을 그저 쉬는 날로 기억하고 있지만,
현충일이 공휴일로 지정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요.
6월이 '호국보훈의 달'로 불리는 것도
바로 이 현충일에서부터 시작되었죠.
왜 6월 6일이 공휴일이 되었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기억하고 보내야 할지,
지금부터 이사부크루즈와 함께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1. 현충일 빨간 날 의미

현충일 빨간 날은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희생과 충성을 기억하고 기리는 날입니다.
1956년부터 매년 6월 6일로 지정되어,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현충일은 국군 장병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 경찰, 소방대원 등 조국을 위해 자신을 바친 모든 이들을 기억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분들이 지켜낸 오늘의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평범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을 되새겨보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이 하루에만 그치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오래 간직하며, 그 정신을 이어가는 것이 현충일의 진짜 의미가 아닐까요?

2. 국가 공휴일인 현충일

많은 분이 현충일 빨간 날을 단순한 휴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이날은 법정 공휴일이면서도 국경일이 아닌 '국가 추념일'입니다.

쉬는 날이기는 하지만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죠.
그래서 현충일에는 단지 쉬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되새기며 하루를 보내는 것이 더욱 뜻깊습니다.

매년 6월 6일 오전 10시가 되면 전국적으로 1분간 사이렌이 울리며 묵념이 진행되는데요, 이 시간만큼은 우리가 어디에 있든 잠시 멈추고 마음속으로 감사와 존경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3. 현충일 태극기 게양법

현충일에는 국기를 게양하는 방법이 다른 공휴일과 조금 다릅니다.
깃봉의 끝에서 태극기의 너비만큼 내려 다는 '조기'로 태극기를 게양하는데요.
이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애도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방식입니다.
태극기는 현충일 당일 오전 7시부터 해가 질 때까지 게양하면 됩니다.
조용히 태극기를 달아보는 것만으로도 그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작은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올해 현충일에는 가족과 함께 태극기를 게양하며 하루를 의미 있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현충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닌,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마음에 새기는 날입니다.
조용한 묵념, 태극기 게양처럼 작은 실천 하나에도 의미를 담을 수 있는 날입니다.

오늘 하루,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범한 일상이 누군가의 희생 위에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 의미를 이어가는 하루에 이사부크루즈도
고객여러분께 친절과 안전이란
충성으로 함께합니다.
충성~~

참고 출처 - 행정안전부, EBS 중학프리미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