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안녕하세요 24view⛴️이사부크루즈 윤실장입니다.

10월 16일, 부마 민주항쟁 기념일
"1979년, 시민의 용기가 역사를 바꾸었다."

법정기념일
1979년 부산과 마산(현 창원)에서 일어난 부마민주항쟁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입니다.
억눌린 유신독재에 맞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외쳤던 시민들의 용기와 연대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날입니다.

부마민주항쟁의 배경과 전개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부산과 마산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민주화운동입니다.
부산대학교 학생들의 시위로 시작해 시민들로 번지며, "유신 철폐, 독재 타도"를 외치는 외침이 도시를 가득 채웠습니다.

- 10월 16일 : 부산에서 첫 시위 발생
- 10월 18일 : 마산(현 창원) 지역으로 확산
- 결과 : 수많은 부상자와 구속자 발생, 이후 10.26 사태로 이어져 유신체제 붕괴 촉발

이 항쟁은 4•19혁명, 5•18광주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과 함께 대한민국 현대사의 4대 민주항쟁으로 꼽힙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유
부마항쟁은 거대한 정치 세력이 아닌,
평범한 시민들의 양심이 만든 역사였습니다.
그들이 외쳤던 한마디 한마디가 지금의 자유를 만들어냈습니다.

[ 거리의 함성은 사라졌지만,
그날의 용기는 여전히 우리 안에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